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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엠빅스' 가세…발기부전 시장 '확전'
[ 2007년 02월 26일 03시 28분 ]
SK케미칼(대표이사 부회장 김창근)이 발기부전 치료제 시장 참여를 공표한 가운데 최근 제품 이름을 확정졌다. 본격적인 발기부전 전쟁의 확전을 알리는 신호탄으로 보인다.

회사가 지은 브랜드는 'M-vix(엠빅스)'.[사진] SK는 "새로운 발기부전치료제의 브랜드명인 M-vix(엠빅스)는 기존의 경쟁품들이 주로 4음절 단어와 유성음(~라, ~나)으로 구성돼 가벼운 느낌을 주는 것과 비교했을때 3음절의 중저음을 활용해 '중후한 남성 이미지'를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SK의 새 브랜드명은 Man, Macho, Male, Muscle 등 남성 상징어를 의미하는 영문 알파벳 'M'과 Bigs, Victorys 등의 발음을 차용한 'vix'를 결합했다. 포괄적 의미로 '남자의 자신감과 자신감을 더 크게 세워주는 발기부전 치료제'란 뜻을 지니고 있다.

특히 알파벳 대문자 'M'과 남성 혹은 제품을 상징하는 역삼각형 포인트를 모티브로 활용, 신약의 용도와 효능을 시각적으로 기호화해서 표현했다.

SK케미칼 생명과학부문 신승권 대표는 "개별 제품의 효능의 변별력이 감소할수록 브랜드 파워는 더 중요해질 것"이라며 "엠빅스로 소비자의 감성에 어필하여 국내시장 발매와 동시에 발기부전치료제의 대명사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SK가 지난 1998년부터 개발에 착수한 발기부전치료제 엠빅스는 국내외 비임상시험을 거쳐 2004년 제1상 임상, 2005년 3월 제2상 임상 및 2006년 8월 제 3상 임상시험을 마치고 현재 식약청의 신약허가를 기다리고 있다.
천승현기자 sh1000@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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