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女, 당뇨병 위험 요소 男보다 빨리 나타나
[ 2007년 02월 26일 10시 08분 ]
여성들의 소위 ‘인체 당뇨병 시계’는 남성들에 비해 그리고 의학적 진단에 수년 앞서 작동한다는 연구 결과가 Diabetes Care誌를 통해 발표됐다.

미국 버팔로 대학의 질병 역학자들은 혈중 당뇨병 위험 인자들을 발견했다며 이 것은 혈관 내피 장애, 아급성/만성 염증, 혈전 생성 요소 등이 포함된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현상은 정상적 포도당 수치에서 당뇨병이 발전되는 과정에서 일찍이 여성들로부터 발생 할 수 있다. 아울러 초기 당뇨병은 혈중 포도당 수치가 정상(100-125 mg/deciliter)에 비해 높을 때 진단되고 이러한 징후는 남성들의 당뇨병 발전 과정에서는 나타나지 않았다.

선임 연구원 리차드 도나후 박사팀은 “이번 연구가 건강한 여성들이 남성들 보다 혈관 내피 장애나 초기 당뇨 발전 증후가 빨리 그리고 높게 나타난다는 사실을 제시한 첫 번째 연구 사례”라고 말했다.

초기 당뇨에 대한 증후는 일반적으로 평가되지 않으며 당뇨병은 심혈관 질환과 강한 연관성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이번 연구 결과는 "여성들의 당뇨 사망률이 남성들에 비해 낮은 이유를 설명하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고 주장했다.

"이전 연구를 통해 고혈압과 콜레스테롤 상승은 나중에 당뇨병이 발병했던 여성들로부터 사전에 감지됐지만 혈관 내피 장애나 아급성 또는 만성 염증, 혈전 생성과 같은 위험 요인들은 이전 요소보다 더욱 일찍 나타나 ‘인체 당뇨병 시계’가 남성들보다 먼저 작동한다고 볼 수 있다"고 연구진은 설명했다.

이번 연구는 웨스턴 뉴욕 연구회에 등록한 1,455명을 통해 이뤄졌으며 이 연구회는 알코올 섭취와 심혈관 질환의 위험성의 상관 관계에 대해 1996년~2001년 동안 수행됐다. 모든 참가자들은 초기 당뇨병이나 2형 당뇨병, 심혈관 질환으로부터 자유로웠으며 이들은 연구회 등록 시점과 이후 6년 동안 조사됐다.

그리고 참가자들의 신장, 체중, 허리 둘레와 혈압이 측정됐으며 혈중 인슐린과 혈당 농도, 염증성 증후, C 반응성 단백질, 혈관 내피 조직 장애 또한 조사됐다.

그 결과 6년 동안 52명의 여성과 39명의 남성이 각각 정상 혈당 수치에서 초기 당뇨병으로의 발전 단계에 놓인 사실을 발견했다.

도나후 박사는 "성별에 따른 이 같은 차이를 구체적으로 규명하는 작업의 필요성"을 언급했으며 "시간이 지나면서 혈당이 증가하는 여성들은 비록 당뇨병에 상응하는 수치가 아니더라도 강력하게 선별돼 심혈관 질환에 대한 집중적인 진단을 받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안다현기자 dhahn@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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