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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 콜레스테롤 낮추는 효과 없어?"
[ 2007년 02월 28일 10시 18분 ]
생마늘이나 마늘 성분을 함유하고 있는 추가 공급제를 섭취가 소위 나쁜 콜레스테롤이라고 불리는 LDL을 억제하는데 효과적이지 않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미국 캘리포니아 스텐포드 프리벤션 리서치 센터 크리스토퍼 가드너 박사는 “마늘이 LDL을 억제한다는 주장은 논란의 여지가 있다”며 “건강을 해치는 식습관을 상쇄시키기 위한 지름길은 사실상 없다”고 주장했다.

마늘이 콜레스테롤을 낮춘다는 일부 주장은 동물 실험을 통한 여러 실험 결과 나온 것이지만 인체에서도 동일하게 작용한다는 어떠한 과학적 증거는 현재로서는 없다고 가드너 박사는 Archives of Internal Medicine誌를 통해 말했다.

연구를 위해 가드너 박사는 LDL수치가 상승한 192명의 피실험자들을 관찰했다. 이들은 총 네 그룹으로 분류됐으며 그 중 한 그룹은 6주 동안 마늘을 섭취(샌드위치를 통한 마늘 섭취)했고 두 개의 다른 그룹은 동일한 양의 마늘 제형 또는 가루 형태의 마늘 성분제를 복용했다. 나머지 그룹은 통제군으로서 위약이 처방됐다.

관찰 결과 가드너 박사는 "LDL 통제에 대해 마늘이 미치는 영향력은 매우 미비했거나 아예 상관성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 연구가 미비한 차이를 가려 낼 수 있을 정도의 통계적 힘을 지니고 있다”며 “마늘 복용 후 일정한 시간이 지나고 나서 그것의 효능이 발생 할 것인지 여부 또한 연구 항목에 포함됐다”고 언급했다.

그는 아울러 "LDL수치가 가장 높은 참가자와 가장 낮은 참가자를 서로 비교했지만 결과는 동일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덧붙였다.

가드너 박사는 "마늘이 인체 면역 체계를 강화하고 항염증이나 항종양 성격을 지니고 있다는 기존의 주장 또한 체계적인 연구를 통한 구체적 규명 작업을 필요로 한다"고 주장했다.
안다현기자 dhahn@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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