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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 관련 망막증, 뇌졸중 발병 신호탄"
[ 2007년 03월 01일 08시 10분 ]
당뇨병의 합병증 형태로 발생하는 망막 손상은 뇌졸중 위험 증가와 연관성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American Heart Associations journal Stroke誌를 통해 발표됐다.

호주 멜버른대학 티엔 옹(Tien Y. Wong) 박사는 “당뇨병의 체내 다양한 기관에 영향력을 행사하며 망막증과 같은 미세 혈관을 손상시키는데 이로 인한 체내에서는 소위 ‘조용한 손상’이 발생한다”고 밝혔다.

옹 박사는 그리고 “눈의 혈관 손상은 뇌의 혈관 손상과 연관돼 있으며 이것은 결국 뇌졸중 발병 신호”라고 주장했다.

옹 박사팀은 당뇨병을 지닌 1,617명의 중년 성인들을 조사했다. 연구 시점에서 197명의 참가자들은 경증 망막증을, 44명은 중증 망막증을 지니고 있었다.

평균 연구 기간은 8년이며 이 기간 참가자 전체로부터 75건의 뇌졸중 사례가 발생됐다.

연구진은 "혈압이나 인슐린 치료, 콜레스테롤 수치 등의 다양한 뇌졸중 위험 요인들을 참작한 후에도 당뇨성 망막증은 뇌졸중 위험성을 두 배 이상 증가시킨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옹 박사는 "당뇨병을 지니고 있는 사람으로부터 망막증이 발견됐다면 뇌졸중 위험성을 지니고 있는지 여부에 대한 좀더 총체적인 검사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안다현기자 dhahn@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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