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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모 콤플렉스 등 우울증 위험성 높여
[ 2007년 03월 04일 22시 18분 ]
외모 콤플렉스나 육체적인 장애, 특히 류머티즘성 관절염 증상은 우울증 발생의 위험 요인으로 나타났다. 또한 전신성 홍반성 루푸스(systemic lupus erythematosus) 역시 우울증의 신호탄이라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육체적 기형, 특히 손이나 발 부위의 기형은 류머티즘성 관절염에 의해 수반될 위험성이 높으며 발진이나 조직 장애가 루퍼스와 더불어 발생 할 수 있다고 호주 시드니 대학교 루이스 새프 박사는 Arthritis & Rheumatism 誌를 통해 밝혔다.

이번 연구는 루퍼스와 류머티즘성 관절염을 지니고 있는 환자들의 육체적 외모에 대한 우려과 심리적인 장애의 상관 관계에 무게를 두고 있다고 연구진은 말했다.

연구는 60명의 루퍼스 환자와 44명의 만성 류머티즘성 관절염 환자, 그리고 최근 류머티즘성 관절염 증상에 접어든 53명의 환자들에 대한 데이타에 근간을 두고 있으며 참가자들은 육체와 정신 건강에 대한 질문지를 작성했다.

그 결과 심리적 결점이 세 그룹 모두에서 발견됐으며 루퍼스 환자 중 53% 이상은 그들이 지니고 있는 질병으로 인해 본인의 외모가 매우 불만족스럽다고 답했다. 반면 기존의 류머티즘 관절염 환자와 최근 증상 발병된 그룹의 경우 본인의 외모에 관한 불만족 비율은 각각 30%와 34%인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 이 같은 외모에 대한 고민은 루퍼스나 류머티즘성 관절염 환자 모두의 우울증 위험성을 높였으며 특히 육체적인 장애는 류머티즘성 관절염 증상에 더 기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심리적인 불안(Anxiety)) 증세는 두 질병과의 연관성이 현저하지 않았다.

새프 박사는 "이 연구가 주목하고 있는 것은 육체적 근심은 우울증 발병과 매우 긴밀한 관계에 있다는 것"이라며 "특히 류머티즘성 관절염 환자들에 대해 물리적 치료와 더불어 심리적 치료가 병행돼야 한다는 점은 매우 중요하다"고 결론 내렸다.
안다현기자 dhahn@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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