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해외환자 유치 사업에 시동이 걸린다.
복지부는 오늘(5일) 해외환자 유치 활성화를 위한 정부 파트너인 ‘한국 국제 의료서비스 협의회’가 공식 출범,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협의회는 종합검진, 정형, 성형, 치과, 한방 등 세계 시장서 경쟁력 있는 분야를 중심으로 종합전문요양병원(10)을 비롯해 종합병원(7), 병원(9), 의원(4곳) 등 30개 의료기관이 참가한다.
모두 각 분야서 특성화된 기관으로 이들은 앞으로 정부와 함께 홈페이지나 현지설명회 등을 통해 한국의료를 홍보하고 상품개발 및 마케팅 활동 등에 우선 참여하게 된다.
복지부 관계자는 “협의회는 우리나라가 해외환자 유치의 선도국가로 발돋움하는데 중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협의회 또한 지금껏 개별 의료기관 차원에서 접근해 해외환자 유치에 한계가 있었던 점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대희 협의회 준비위원장(한양대 국제협력팀장)은 “협의회를 통한 공동 전략 구상을 정부가 지원할 경우 시너지 효과를 불러올 것”이라면서 “향후 회원 수를 확대해 별도 법인 설립이라는 청사진을 그리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복지부는 협의회와 공동으로 매칭펀드를 통해 해외환자 유치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제도 개선 등의 정책적인 지원도 병행한다는 방침이다.
▲‘한국 국제 의료서비스협의회’ 참여 의료기관
△종합전문요양병원(10개) : 인하대병원, 여의도성모병원, 강남성모병원, 서울대강남센터, 아주대병원, 전남대병원, 한양대병원, 경희의료원, 인천길병원, 삼성서울병원. △종합병원(7) : 국립암센터, 부민병원, 좋은문화병원, 순천향대부천병원, 좋은 강안병원, 동서신의학병원, 우리들병원. △병원(9) : 에덴요양병원, KS병원, 청심병원, 파크사이트재활의학병원, 한미병원, 자생한방병원, 가톨릭치과병원, 서울대치과병원, 모아치과병원 등이, △의원(4) : U정형외과, 새빛안과의원, Ulife의원, 아름다운나라의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