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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바이오 분야, 차세대 전략사업 모색"
[ 2007년 03월 05일 22시 10분 ]
앞으로 우리나라는 건강중심의 사회로 점차 진화해 헬스와 바이오에서 새로운 사업의 기회를 포착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삼성경제연구소 강성욱 수석연구원은 보고서 ‘의료산업의 5대 메가트렌드와 시사점’을 통해 "건강이 소비자의 중요한 판단기준으로 부상함에 따라 헬스와 바이오 부문에서 차세대 전략사업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기능성 식품, 치료용 화장품 등 모든 서비스와 상품을 건강과 웰빙의 개념으로 재해석하고, 의료 소비자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맞춤서비스가 필요성을 제기했다.

연구소는 새로운 사업기회를 찾기 위해 참고할만한 의료산업의 5대 트렌드로 ▲맞춤형 의료의 발전 ▲바이오가 주도하는 의료산업 ▲유비쿼터스 헬스의 보편화 ▲의료서비스의 글로벌화 ▲소비자주의 확산을 꼽았다.

특히 `맞춤형 의료의 발전'과 관련, 개인의 유전적 특성에 따라 의약품의 효과와 부작용이 다르기 때문에 개인의 특성에 맞춘 의약품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아울러 분자영상진단 분야의 발전으로 질병의 조기진단과 맞춤치료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

바이오 산업에 대해서는 바이오 항암제 항체 등 바이오 신약이 합성신약을 제치고 제약산업을 선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장기이식의 수요도 증가하고 있어 바이오 인공장기 시장도 활성화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연구소는 유비쿼터스 헬스의 보편화와 관련, 인구의 고령화가 진행되고, 만성병이 늘어나면서 정보통신기술을 의료서비스에 접목해 언제 어디서나 의료서비스를 자유롭게 이용하는 유-헬스에 대한 요구가 늘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의료서비스에 대한 시장개방이 더욱 확대돼 의료서비스 가격이 낮은 국가를 중심으로 의료소비의 국제화도 가속화할 전망으로 의료서비스의 글로벌화를 내다봤다.

연구소는 소비자주의 확산에 대해 소비자에게 건강과 의료공급자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사업이 최근 급격하게 성장하고 있고, 의료과오 소송도 꾸준히 증가하는 등 의료서비스에 대한 소비자의 권리의식이 높아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강 연구원은 “도래하는 건강중심 사회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건강이 소비자의 중요한 판단 기준으로 부상함에 따라 많은 글로벌 기업들은 헬스와 바이오 부문에서 차세대 전략사업을 모색 중”이라고 말했다.

그는 “모든 서비스와 상품을 헬스와 웰빙의 개념으로 재디자인하고 의료 소비자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하는 맞춤서비스 등 니즈(Needs)를 고려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백성주기자 paeksj@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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