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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화이자 넘보는 사노피·노바티스
[ 2007년 03월 07일 03시 09분 ]
한미약품의 약진으로 국내제약사 상위권 판도가 바뀌고 있는 가운데 다국적제약사 상위권 순위도 요동을 치고 있다.

다국적제약사가 국내에서 올린 매출을 분석한 IMS 헬스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해 화이자가 어렵사리 1위를 지켜낸 가운데 사노피 아벤티스가 GSK를 제치고 2위에 올라선 것으로 집계됐다.[그래프 참조]

사노피 아벤티스는 전년대비 24.9% 성장한 지난해 3340억원의 매출을 기록, 전년도 2위였던 GSK를 근소한 차이로 제쳤다.

GSK는 18%의 높은 성장률로 3293억원의 매출을 올렸지만 플라빅스를 앞세운 사노피 아벤티스의 상승세에 2위 자리를 내주게 됐다.

반면 화이자는 전년대비 7.5% 성장에 그친 3541억원을 올려 1위를 고수했지만 향후 안정적인 선두는 장담할 수 없는 상황에 이르렀다.

2005년 600억원 이상이던 2위권과의 격차가 사노피 아벤티스, GSK의 약진으로 200억원까지 줄어들었기 때문.

아울러 2005년 5위에 랭크됐던 노바티스는 32.1%의 성장률로 2348억원의 매출을 올려 MSD와 자리바꿈을 했다. MSD는 6.5% 성장률로 2109억원의 매출을 기록해 순위가 한 단계 내려갔다.

중위권에서는 아스트라제네카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아스트라제네카는 27.1%의 높은 성장률로 1627억원의 매출을 올려 1531억원의 얀센을 제치고 6위로 올라섰다.

이밖에 로슈(1241억원), 릴리(1081억원), 바이엘(1027억원)은 각각 1000억원 대 초반의 매출로 2005년과 똑같은 8, 9, 10위를 유지했다.
천승현기자 sh1000@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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