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10월03일sat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상명대 주진오 학장, 세브란스 손 들어줘
[ 2007년 03월 08일 00시 40분 ]
상명대학교가 제중원 적통(嫡統)으로 연세의료원측에 손을 들어줬다.

상명대 인문사회과학대학 주진오 학장[사진]은 7일 연세대국학연구원이 주최한 제중원 122주년 기념 심포지엄에서 제2부 ‘제중원과 선교의료’ 토론자로 참석해 “심포지엄에서 발표된 내용에 전적으로 동의한다”고 말했다.

심포지엄에서 연세대 동은의학박물관 박형우 관장은 ‘제중원의 성격과 위상’을 발표하며 “한국 최초의 서양식 병원 제중원은 조선 정부와 미국 선교부의 합작 형태로 설립됐지만 조선 정부는 제중원 운영에 영향력을 행사할 입장이 아니었다”고 주장했다.

이는 제중원을 조선 정부가 설립했으며 1894년 미국으로 넘어간 이후에도 줄 곧 정부에서 보조금을 지급, 조선 정부의 영향력 아래에 있었다는 서울대병원 병원사연구실 주장에 대한 반박이다.

박형우 관장은 또 “1904년 제중원은 남대문 밖 복숭아골에 새로 병원을 짓고 세브란스병원이라 이름을 붙인 후 연세대 의과대학 세브란스병원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주진오 학장은 박 관장의 주장에 전적으로 공감을 표하며 “세브란스측은 아쉬울 것이 없다”면서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면 오히려 세브란스가 유리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주 학장은 이어 “서울대병원이 제중원 100주년, 120주년도 아닌 122주년을 기념한다고 나선 것은 이해할 수 없는 일”이라고 서울대병원측 주장에 신빙성이 없음을 시사했다.

그는 특히 “서울대병원은 제중원이 자신의 전신이라면 왜 한의학의 상징 기관인 광제원은 기념하지 않느냐”며 의문을 제기했다.

하지만 주진오 학장은 뿌리 논쟁과 관련, "양측이 토론의 장을 계속 마련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고 여지를 남겨뒀다.

그러면서 주 학장은 “두 병원의 뿌리논쟁 포커스가 제중원 설립 당시의 의미를 어떤 병원이 잘 계승하고 있는지가 중요하다”면서 “뿌리를 강조하기보다 얼마나 처음 모습을 간직하고 있는지 되돌아 봐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진섭기자 phonmuzel@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