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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 사이언티픽·J&J·AZ·릴리 등 논란
[ 2007년 03월 08일 21시 35분 ]
미국 정부가 보스턴사이언티픽 등 의료기기업체와 제약사들에게 일부 의료기기 및 약물의 마케팅과 안전성에 관한 정보를 요구하고 나섰다.

8일 AP통신 등 현지언론에 따르면 보스턴 사이언티픽, 존슨앤존슨(J&J), 아스트라제네카, 세팔론, 릴리 등은 일부 의료기기 및 약물의 안전성과 마케팅에 대한 정보를 요구받았다.

먼저 보스턴 사이언티픽은 '텍서스(Taxus)' 파클리탁셀 촉진 관상동맥 스텐트와 관련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는 보스턴 사이언티픽과 존슨앤존슨 의료기기의 오프라벨(off-label) 판촉 및 약물코팅스텐트(drug-coated stents)의 60%가 미국 FDA의 판매 허가를 받지 않고 사용되고 있다는 안전성 문제 때문.

특히 스텐트가 이식 후 수년이 지난 후에 치명적인 혈전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에 따라 이를 조사하는 것이라는 설명이다.

최근 연구자들은 현재까지의 연구가 오프라벨 사용에 대해 근거를 제시할 수 없기 때문에 앞으로 스텐트의 오프라벨 사용에 대한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고 강조한 바 있다.

아울러 현지 언론은 아스트라제네카는 정신분열증 치료제 '쎄로콜'을 부적절하게 마케팅한 혐의로 인해 정보를 제공해야 한다고 보도했다.

세팔론은 진통제 '펜토라(Fentora)'와 '액티크(Actiq)'의 프로모션 활동에 대한 정보를 요구받았으며, 릴리는 정신분열증 치료제 '자이프렉사'를 뉴욕타임즈가 지난해 불법적으로 마케팅했다고 폭로한 이후 조사받고 있다.
백성주기자 paeksj@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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