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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슨 분쟁 타결…CEO에 최재범씨 내정
[ 2007년 03월 09일 22시 14분 ]
경영권 분쟁으로 최근까지 내홍을 겪었던 메디슨이 최근 경영권 분쟁을 타결 짓고 오는 13일 주주총회에서 최재범 백색가전㈜ 현 사장을 전문경영인(CEO)로 선임할 예정이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메디슨 우리사주조합과 칸서스 사모투자펀드, 신용보증기금 등 주요주주들은 중립적인 CEO로 대우일레트로닉스 출신인 최재범 백색가전 사장[사진]을 영입키로 의견을 모았다.

메디슨은 중립적인 CEO를 영입하기 위해 지난달 26일부터 공모를 실시해왔다. 이후 주요주주들은 최 사장 내정자를 포함해 상근이사 4명과 사외이사 3명 등 등기이사를 총 7명으로 새로운 이사회를 구성키로 합의했다.

우리사주조합와 칸서스PEF는 각각 2명과 1명씩 상근이사를 추천한다. 사외이사는 신보와 칸서스가 각각 2명, 1명씩 추천함으로써 3대 주요 주주들은 각각 등기이사 2명을 추천하게 된다.

특히 이승우 사장과 법정관리인 출신 이대운 사장은 각각 신규 이사회에서 물러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최재범 사장 내정자는 77년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79년 대우실업에 입사, 대우전자 TV 사업부장, 대우일렉트로닉스 해외사업본부장 등을 거쳐 2006년 3월까지 대우일렉트로닉스 생산본부장으로 일해 왔다.
백성주기자 paeksj@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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