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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진 의원 "의사단체, 진료거부 신중"
[ 2007년 03월 10일 12시 25분 ]
오는 21일 평일에도 불구하고 의료계가 대규모 집회를 준비 중인 가운데 진료거부에 신중해야 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10일 신상진 의원(한나라당)은 잠실 롯데월드호텔에서 열린 ‘제3차 경기도개원내과의사회 학술대회 및 총회’에 참석해 “투쟁의 본질이 진료거부에 몰릴 수 있어 여론이 나빠질 수 있다”고 말했다.

신상진 의원[사진]은 “투쟁수위를 조금씩 높여가며 국민과 정부를 설득하는 노력이 더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신 의원은 이어 “의료법의 독소조항으로 의료계뿐만 아니라 한의사와 치과의사, 간호조무사 등의 반발이 크다”면서 “복지위 의원들도 이번 의료법 개정에 찬성하지 않고 있다”고 국회 상황을 설명했다.

또 “법이 국회를 통과하기 쉽지 않아 크게 걱정할 필요 없다”고 주장하며 “다만 의료계가 이번 의료법을 계기로 단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상진 의원은 의료법에 대한 의견을 피력한데 이어 소아청소년과 개명과 관련해 “내과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되지 않았다”면서 “충분한 논의를 가져야 했으며 개명이외에 제3의 방법도 있었을 텐데 아쉽다”고 밝혔다.

한편 신상진 의원은 이번 의료법 개정과 관련해 정부와 열린우리당을 맹비난하며 앞으로 치러질 대선에서 한나라당의 적극적인 지지를 당부했다.
박진섭기자 phonmuzel@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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