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이 동아제약의 부자간 경영권 분쟁과 관련, 자사주 맞교환 방식을 제안했던 것으로 알려져.
12일자 중앙일보에 따르면 지난 9일 밤 강남 모처에서 강신호 동아제약 회장과 임성기 한미약품 회장이 만났고 여기서 임 회장이 양사의 자사주를 300억원씩 교환하자고 제안했다는 것. 현 시가를 기준으로 하면 300억원어치는 동아제약 지분 4%, 한미약품 지분 2.8%에 해당.
이와 관련, 강 회장 측은 내부 회의를 가졌지만 이를 거부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으나 임 회장 측이 강문석 대표측 손을 들어줄 경우 경영권을 잃을 수 도 있어 고심 중이라는 전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