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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접 흡연, 2차 심질환 발생에 치명적"
[ 2007년 03월 13일 22시 10분 ]
심장마비 치료를 받고 생존한 사람들의 경우 지속적인 담배 연기에 노출이 된다면 2차적 심질환이 발생 할 위험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는 연구 결과가 그리스 연구진에 의해 발표됐다.

하로코피오 대학 Demosthenes B. Panagiotakos박사는 "심장마비나 심각한 협심증으로 인해 병원 치료를 받은 환자들이 약 30일 동안 담배 연기에 계속 노출될 경우 2차적 급성 관상동맥질환을 지닐 확률이 그렇지 않은 경우에 비해 63%정도 높다"고 Heart誌를 통해 설명했다.

연구진은 6개 병원 2,172명의 심장 마비나 협심증 환자들을 조사한 결과 그 중 46%가 간접 흡연에 노출됐다.

간접 흡연에 노출이 안된 경우 8%의 환자들이 치료 후 처음 30일 안에 두 번째 급성 관상동맥질환이 발생했다. 이는 간접흡연 노출 그룹의 급성 관상동맥질환이 발생한 비율이 11% 인 것과 비교될 수 있다.

연구진은 "간접 흡연은 2차적 심장 마비 또는 협심증의 발생 위험성을 61% 정도 높이며 흡연자 본인의 위험성은 비흡연자들 보다 두 배 이상 높다"고 지적했다.

특히 사무실 등 작업장에서의 간접 흡연 노출은 가정에서 보다 더 위험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심질환 위험성을 두 배 이상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2차 급성 관상동맥질환의 발생은 간접 흡연 노출 여부와 긴밀한 연관성이 있다"고 결론 내렸다.
안다현기자 dhahn@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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