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10월28일wed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위·심장·슬관절 수술 등 항생제사용 '평가'
[ 2007년 03월 14일 22시 00분 ]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창엽)이 올해부터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사용'에 대한 평가를 예정하고 있는 가운데 평가대상이 胃(위) 수술을 비롯한 8개 수술 분야로 확정됐다.

또한 기존 적정성 평가가 과거 자료를 바탕으로 진행된데 반해 향후에는 평가 대상에 대한 사전공지가 이뤄져 의료기관에 일정한 준비기간이 주어지게 될 전망이다.

14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김철규 책임연구원의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사용평가 계획'에 따르면 평가 대상은 위수술, 대장수술, 복강경하 담낭절제술, 슬관절치환술, 고관절치환술, 심장수술, 제왕절개술, 자궁적출술 등 총 8개 분야로 지정됐다.

평가 대상 요양기관은 병원급 이상으로 평가대상 수술의 입원청구가 발생한 기관이 해당되며 기관별 평가는 수술별로 일정건수 이상의 청구가 발생한 기관을 대상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평가는 예비평가 과정에서 선정된 15개 지표를 바탕으로 시행되며 적용 대상자의 상태에 따라 수술 전에는 투여대상 및 최초 투여시기, 수술 후에는 항생제 선택 및 투여경로·기간, 조사대상 전체에 대해서는 항생제 및 수술관련 정보의 기록 등이 평가된다.

단 외국 평가기구의 평가에서 활용되는 수술 후 24시간 이내 중단 비율과 적절한 항생제 선택 비율은 국내 상황에 적용하기 어려워 초기 평가에서는 제외하고 향후 국내 임상연구 등이 수행된 뒤에 적용여부를 검토한다는 것이 김철규 연구원의 설명이다.

김 연구원은 "초기년도 평가에서는 항생제 사용현황을 모니터해 완료기관별로 항생제 사용현황을 알려줌으로써 이 문제에 대한 의료계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자발적인 개선활동을 유도할 수 있는 지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특히 심평원은 평가 대상이 되는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평가 시기 및 내용을 2개월 전에 공지해 일방적인 공개나 평가가 아닌 의료기관의 자율적인 항생제 사용 개선을 유도한다는 입장이다.

이는 현행 평가가 과거 자료를 토대로 진행되고 있다는 점에서 평가시기와 평가결과를 발표하는 시점의 괴리를 극복하고 의료기관 역시 평가 준비기간을 통해 부정적인 평가결과를 막을 수 있는 개선책을 강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하지만 심평원은 의료기관이 제출하는 자료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제출자료 가운데 일부를 무작위로 추출해 의무기록을 확인할 예정이며 신뢰도가 낮은 기관에 대해서는 별도의 등급을 부여하는 등 평가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한 방안도 마련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평가결과에 대해서는 평가 완료와 함께 평가대상 요양기관에 평가결과와 동일 평가군의 지표 평균값 등의 비교 자료를 제공하고 대국민 홍보 및 의료소비자의 선택권 강화 차원에서 평가결과를 공개한다는 것이 심평원의 방침이다.

김철규 연구원은 "예방적 항생제 사용평가는 의료기관의 자발적 개선과 소비자의 합리적 의료선택이라는 두 가지 목표로 실시된다"며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사용지침 준수율이 낮은 우리나라의 실정에서 모니터링을 통한 적정 사용유도는 필수적인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박동준기자 pdj30@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