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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서울대, 복강경 위암 수술 500례 쾌거
[ 2007년 03월 15일 02시 02분 ]
분당서울대병원 외과가 복강경을 이용한 위암 수술 500례를 달성했다.

분당서울대병원 위장관외과팀(김형호 교수)은 2003년 5월 병원 개원 이래 현재까지 복강경 위암전절제술·복강경 위전절제술 500례를 시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국 내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도 드문 일.

위암 복강경 수술은 복부에 5mm에서 1cm 정도의 구멍을 5개 만든 후 복강 내에 카메라를 삽입, 모니터를 보면서 수술하는 방법.

이 수술은 기존의 개복 수술에 비해 절개창이 작아 환자에게 스트레스를 감소시켜 주며 회복과 미용적 측면에 있어서 많은 장점이 있는 치료법이다.

또한 최근에는 건강검진의 활성화로 조기 위암 발견이 증가하여 복강경 위암 수술도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기도 하다.

병원 외과 김형호 교수는 "복강경 위암 수술 500례 달성은 외과 의료진 뿐만 아니라 진단 및 검사를 진행하는 내과, 진단방사선과, 병리과 등의 모든 의료진 및 스태프들이 만들어 낸 결실"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한편 분당서울대병원 외과는 이를 기념하기 위해 오는 17일 병원 대강당에서 복강경 위암수술 500례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복강경위장관외과연구회 회장의 축사 및 저명한 일본 석학들의 축하 강연이 있을 예정이다.
박대진기자 djpark@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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