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학병원에서 종합건강검진과 성지순례 해외여행을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상품을 출시해 화제다.
15일 관동대학교 의과대학 명지병원(병원장 김재욱)에 따르면 최근 성지순례 전문 여행사인 고려여행사(대표 김세형)와 공동으로 국내 최초로 ‘건강검진+해외여행’ 상품을 선보였다.
첨단 장비를 갖춘 초현대식 대학병원 종합건강진단센터에서 70여 종의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는 종합건강검진권이 증정되는 이 여행상품은 모세의 40년 광야 길을 걷는 정통 출애굽 순례코스로 이집트, 요르단 10일 일정의 성지순례 문화관광부 인증 상품이다.
이 상품은 성지순례 여행상품 주요 고객층과 종합건강검진 주요 고객층이 맞아떨어지는 50대를 겨냥하여 건강검진과 여행을 동시에 충족시킬 수 있다는데 착안하여 개발된 것. 오는 5월8일과 22일 두 차례 출발하는 이 상품은 모세의 출애굽여정 순례를 테마로 하는데 카이로, 시내산, 타바, 아라드, 예루살렘, 티베리아스, 벳샨, 압만, 도하 등이 주요일정으로 짜여 있다.
여행상품에 포함된 관동대 명지병원 종합건강검진권은 타인에게 양도가 가능하며 유효기간은 2007년 12월 말까지이며, 검진권 타인 양도시 여행사측에 양도사실을 알려야 한다.
병원의 한 관계자는 "병원과 여행사 모두 학교법인 명지학원의 계열기관"이라며 "병원은 보건복지부 의료기관 평가 1위에 따른 고객 사은의 일환으로, 고려여행사는 창사 45주년 기념으로 성지순례와 건강검진의 통합 상품을 공동 출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명지병원은 고려여행사와 공동으로 재일교포를 포함한 일본 시장을 겨냥, 종합건강검진 및 미용, 성형, PET 검사 등의 건강미용 여행상품 개발도 추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