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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DA, 13개 수면진정제 '이상 반응' 경고
[ 2007년 03월 15일 22시 36분 ]
상대적으로 잘 알려져 있는 Ambien, Lunesta 같은 수면진정제가 졸음 운전이나 심각한 알러지 반응 등의 행동 이상을 야기 할 수 있다는 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미국 FDA는 불면증 등 수면 장애 치료를 위해 승인된 13개의 처방 수면 진정제에 대한 새로운 주의 사항을 제시했다.

FDA의 약물 평가 위원회 스티븐 갤손 박사는 “다양한 종류의 수면 진정제가 안전하게 사용될 수 있으나 승인 후 행동 장애 관련 보고가 증가하고 있는 것은 우려할 점”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시판 후 발생하는 부작용을 재검토한 결과 FDA는 환자나 의료진들을 위해 라벨 변화가 불가피 하다고 결론 내렸다.

거론된 행동 장애로는 졸음 운전이나 졸면서 전화하는 습관, 졸음 성관계 등이 있으며 처음 복용을 통해 아나팔락시스(anaphylaxis)나 혈관 부종과 같은 심각한 알러지 현상도 발생하는 것으로 보고됐다.

FDA의 이번 경고는 세프라코어의 루네스타, 사노피아벤티스의 암비엔 등 기존의 수면 진정제들이 대거 포함됐다.

연구진은 관련 부작용을 줄이기 위한 방편이 있다고 말하고 수면 진정제를 알코올이나 다른 약물과 병용하는 것은 신경 체계 기능을 억제하는 결과를 초래해 많은 부작용의 원인일 수 있다고 지적했다.

FDA 신경관련 루셀 캐츠 박사는 얼마나 많은 졸음 운전이나 그 밖의 부작용 사례가 보고됐는지는 확실치 않다고 말하고 의료진이나 환자들이 보고하지 않은 사례들을 감안하면 예상보다 많은 부작용 사례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FDA는 관련 제약사들에게 특정 수면 진정제를 복용했을 경우 부작용이 발생하는 빈도수를 알아보기 위한 임상 실험을 진행 할 것을 권고했다.
안다현기자 dhahn@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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