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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추가 올 도시보건지소 6곳 설치
[ 2007년 03월 16일 03시 00분 ]
보건복지부가 2007년 도시취약지역 보건지소를 기존 5곳에서 1곳이 늘어난 6곳을 최종 확정했다.

복지부가 올 해 도시보건지소 설치를 확정함에 따라 해당 지역 의사회와 마찰이 예상되고 있다.

복지부는 최근 2007년 도시보건지소 설립 지역을 인천시 계양구와 대구시 북구, 경남 진해, 광주 북구, 전북 전주, 경북 김천 등 6곳을 확정했다.

당초 32억을 투입해 5곳에 보건지소를 설립할 계획이던 복지부는 이미 의료장비를 설치한 곳이 있어 추가 예산을 확보함에 따라 경북 김천을 추가로 지정했다.

이로써 복지부는 지난 2005년 10월 노원구 월계동에 시범운영을 시작한 이래 15곳이던 보건지소에서 올해 21개소로 늘릴 수 있게 됐다.

도시보건지소는 외국에 비해 공공보건의료가 적은 현실을 감안해 도시지역 주민(의료취약계층)의 공공부분 건강서비스 환경 조성을 위해 기획됐다.

복지부는 2010년까지 단계적으로 보건지소를 총 81곳으로 확충한다는 계획이다.

하지만 이번 보건지소 설립에 따라 지역 의사회와 마찰도 예상되고 있다.

지난 2005년 10월 의협은 보건지소가 일반 의료기관과 같은 업무 중심으로 운영돼 1차 의료기관의 붕괴를 초래할 수 있다며 사업의 전면 재검토를 요구한 바 있다.

또 지난달 14일 노원구의사회는 총회에서 시범사업 중인 월계동 보건지소가 환자들을 유인하고 있다며 도시보건지소 철회를 시의사회 건의사항으로 제출했다.

도시보건지소 설치를 두고 ’확대‘ 방침인 복지부와 ’철회‘로 맞서고 있는 의사회의 갈등이 더욱 깊어질 것으로 보여진다.
박진섭기자 phonmuzel@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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