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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희생만 강요하는 횡포 즉각 중단"
[ 2007년 03월 18일 00시 05분 ]
지역 의사회가 충분한 검토와 사회적 합의 없이 의사의 희생만을 강요하는 의료행정의 횡포를 중단할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전라남도 의사회는 17일 ‘제 61차 정기대의원 총회’에서 결의문을 채택[사진], 정부가 결정한 ‘의료법개정안’의 졸속 개정을 비난하고 의약분업 부실공사와 같은 의료정책의 우를 되풀이하려는 정부의 오만과 독선적 편견에 심각한 우려와 분노를 표했다.

의사회는 먼저 국민건강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의료법 개악’에 절대 반대하며, 충분한 사회적 합의가 녹아있는 선진형 개정의료법 만을 수용할 것을 결의했다.

이어 정부는 국민 부담을 가중시키는 정률제, 행정편의주의적인 요양급여비 일자별 작성 청구 계획을 철회하고, 청구방식의 다양성과 선택권을 보장을 촉구했다.

이밖에 ‘차등수가 술수’로 의사를 기만하지 말고 진료시간에 최선을 다할 수 있는 보완적 대책을 성실하게 마련할 것을 요구했다.

전라남도 의사회 김영식 회장은 “역사의식이 결핍된 무책임한 정부의 향후 보건정책을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며 오는 21일 궐기대회 참여를 독려했다.
백성주기자 paeksj@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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