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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적 고혈당, 암 발병 위험성 증가"
[ 2007년 03월 18일 21시 40분 ]
비정상적 혈당 수치가 암 발병과 연관성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스웨덴 우메아 대학 메디컬 센터 파 스타틴 박사는 “혈당 증가의 원인은 이미 잘 알려진바 생활 습관과 무관하지 않으며 이 연구 결과는 그러한 관점에서 생활 습관 지침을 제공한다”고 Diabetes Care誌를 통해 밝혔다.

그리고 과도한 지방 섭취와 잘못된 식습관을 피하고 적절한 운동을 하여 혈당을 조절함으로써 심질환이나 당뇨병을 비롯, 암의 위험성까지 낮출 수 있다고 덧붙였다.

스타틴 박사팀은 "2형 당뇨병은 간, 췌장. 위암을 비롯 다른 종류의 암 발병과 관계가 있다"며 "하지만 비당뇨병 실험자들 사이에서 혈당 증가가 암 발병과 어떤 관계가 있는지는 거의 알려지지 않은 실정"이라고 말했다.

연구를 위해 3만1,304명의 남성과 3만3,292명의 여성들을 조사했으며 연구진은 이들의 혈당을 측정했다. 그리고 이 중 2,478명으로부터 암이 진단됐다.

연구 결과, 혈당 수치가 증가함에 따라 여성들에게 있어 암 위험성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암의 상대적 위험성은 공복시 혈당이 가장 높은 여성들의 경우 공복시 혈당이 가장 낮은 여성들 보다 26% 정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반적으로 남성에게 있어 암 위험성과 혈당 측정치 사이의 주목할 만한 상관관계는 없는 것으로 보였으나 남성, 여성 모두에게 있어 공복시 높은 혈당은 췌장암이나 자궁내막암, 요로암, 악성 흑색종 등의 위험성을 증가시켜 주의가 요망됐다.
안다현기자 dhahn@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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