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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K 亞太지역, 국내인사 입성 '활발'
[ 2007년 03월 19일 03시 03분 ]
GSK 아시아·태평양 지역에 국내 의사출신들이 속속 임명되고 있다.

한국GSK는 지난 달 북아시아 지역 항암제 담당 메디컬 디렉터에 김철 이사[사진 左]를 임명한 데 이어 문한림 박사[사진 右]가 최근 아시아태평양 지역 항암제 메디컬 디렉터로 새롭게 영입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들은 시판을 앞두고 있는 유방암 치료제 라파티닙을 비롯한 여러 항암제 관련 임상시험을 비롯해 항암제 관련 학술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이로써 아시아 지역 항암제 담당 메디컬 디렉터는 모두 우리나라 의사들로 구성되게 됐다.

김철 이사는 한국GSK에서 근무하면서 한국을 포함해 중국, 홍콩, 대만 등 북아시아 지역의 항암제 관련 학술 업무를 담당하게 됐으며 문한림 박사는 주로 남 아시아 지역의 항암제 관련 학술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세브란스병원 혈액종양종양내과에서 트레이닝을 받은 김철 이사는 그동안 한국노바티스 및 쉐링프라우코리아에서 메디컬 디렉터로 근무한 바 있다.

문한림 박사는 2003년 한독-아벤티스에서 항암제 담당 의학 상무로 근무했으며 지난해에는 사노피-아벤티스에서 아태지역 담당 항암제 메디컬 디렉터로 활동했다.

GSK 의학담당 이일섭 부사장은 “국내 제약회사에서 근무하는 의사들의 학술적 역량 및 충분한 경험으로 해외진출이 왕성해지고 있다”며 “앞으로는 항암제 분야뿐만 아니라 다른 치료영역에서 아시아태평양을 넘어 세계 무대로의 진출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천승현기자 sh1000@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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