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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 올메텍, ARB 고혈압치료제 '빅3'
[ 2007년 03월 19일 21시 49분 ]
대웅제약의 ARB계열 고혈압치료제 올메텍의 거침없는 상승세가 멈출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이수유비케어가 제공하고 미래에셋증권에서 재정리한 ‘주요 ARB제제 점유율 추이’에 따르면 올메텍은 2년 전 출시 이후 기복 없는 상승세를 보이며 지난 달 15.23%의 점유율을 기록했다.[그래프 참조]

20.17%, 19.38%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전체 ARB제제 가운데 1, 2위를 기록 중인 코자(MSD)와 아프로벨(사노피아벤티스)를 5% 이내의 사정권으로 끌어들인 것.

또한 크레스토와 더불어 올해 아스트라제네카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아타칸(12.52%)과의 격차를 점차적으로 벌리며 안정적인 빅3권에 진입한 모양새다.

이 같은 올메텍의 상승세는 출시 이후 단 한 번도 내리막을 탄 적이 없다는 점에서 더욱 고무적이다.

지난해 400억원 이상의 경이적인 매출을 올려 업계는 물론 대웅제약 측도 깜짝 놀라게 한 올메텍은 출시 2년차인 지난해 성장세가 한풀 꺾일 것이라는 업계의 예상과는 달리 점유율 상승을 멈추지 않고 있다.

지난해 6월 ARB제제 점유율 12.67%를 기록하던 올메텍은 9월 13.65%, 12월 14.37%로 차츰 점유율을 확대하더니 지난 달에는 15%를 돌파했다.

특히 선두권을 유지하고 있는 코자와 아프로벨이 올메텍의 출시와 맞물려 완만한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는 것을 감안하면 조만간 올메텍의 선두권 진입도 불가능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대웅제약 측은 기대이상의 성장에 놀라면서도 향후 전망과 관련, 긍정적인 입장이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지난해 제품력과 영업력의 절묘한 조화로 기대이상의 성과를 거뒀다”며 “올해 역시 상승세를 지속해 지난해보다 나은 성적을 거둘 것으로 예상한다”고 내다봤다.

한편 디오반(노바티스), 프리토(GSK)가 각각 11.12%, 10.53%의 점유율을 기록, 코자·아프로벨·올메텍·아타칸에 이어 ARB제제 가운데 점유율 5, 6위를 차지했다.
천승현기자 sh1000@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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