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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복지委 장악…정책기조 초미 관심
[ 2007년 03월 21일 02시 46분 ]
열린우리당의 집단탈당으로 지난 20일 국회 보건복지위를 비롯해 상임 및 상설특별위원회 의석비율이 조정되면서
[관련기사 참조]
한나라당의 의석 수가 증가함에 따라 향후 정책 흐름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나라당이 총 9석으로 전체 20석의 50%에 달하는 의석수를 차지하면서 발언권이 높아질 것이란 예상도 나오는 반면 의석수 조정에도 불구하고 법안 심사에 큰 변화는 없을 전망이다.
열린우리당 보건복지위 한 관계자는 21일 “의석수가 조정됐다고 해서 앞으로 복지위 활동에 큰 영향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통합신당이 새로 들어오더라도 열린우리당과 같은 색깔을 보일 공산이 크다”면서 “상임위에서 열린우리당 정책이 많이 반영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나라당 역시 열린우리당과 같은 반응을 보였다.
한나라당 관계자는 “버스 떠나고 조정됐다”고 잘라 말하며 “현재 계류 중인 법안 중 큰 사안이 없기 때문에 이번 조정으로 법안을 심사하는데 큰 영향은 없을 것이다”고 말했다.
복지위 김태홍 위원장측도 김태홍 위원장이 위원장직에 맡고 있는 이상 변화는 있을 수 없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와 함께 비교섭단체의 의석수가 기존 3석에서 2석으로 줄어듬에 따라 현재 보건복지위 김태홍 위원장과 민주당 김효석 의원, 민주노동당 현애자 의원 등 3명의 진로에도 시선이 모아지고 있다.
김태홍 위원장이 열린우리당을 탈당해 비교섭 단체로 돌아선 만큼 이번 인원조정에서 3명 중 1명이 복지위를 떠나야 되는 불가피한 상황이 연출된 것.
이에 대해 김태홍 위원장측은 “발표가 어제 오후에 된 만큼 논의해 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진섭기자 phonmuzel@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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