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10월28일wed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부자 경영권 분쟁서 '왕자의 난(亂)'으로
[ 2007년 03월 21일 03시 45분 ]
국내 최대 제약사로 꼽히는 동아제약의 왕위 승계를 놓고 '왕자의 난(亂)'이 본격화 되고 있다.

동아제약 왕자들의 힘겨루기는 강신호 회장의 본부인의 아들인 강문석 수석무역 대표와 둘째 부인의 아들인 강정석 전무 사이에서 감지되고 있다.

아버지와의 불화로 경영일선에서 좌천된 강문석 대표[사진]가 아버지의 총애를 받고 있는 강정석 전무를 향해 선전포고를 하고 나선 것.

강문석 대표는 21일 기자간담회에서 동아제약 경영진 참여가 통과된다면 현재 동아오츠카 및 동아제약 영업본부장직을 겸직하고 있는 강정석 전무의 겸직을 불가능토록 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강문석 대표의 이같은 발언은 최근 동아제약 후계자로 거론되고 있는 강정석 전무에 대한 견제를 우회적으로 드러낸 것으로 풀이된다.

강 대표는 “강정석 전무를 동아오츠카로 보낸다는 말은 아니지만 이사회와 협의 후 동아제약과 동아오츠카 가운데 한 군데만 전념토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유 부회장 역시 “동아제약과 동아오츠카 가운데 한 군데만 전념해도 쉽지 않다”며 “강 전무가 두 회사의 겸직을 수행하는 것은 상식에서 어긋난다”며 강 대표의 말에 힘을 실어줬다.

이는 강신호 동아제약 회장이 강정석 전무를 후계자로 점찍은 것에 대한 불만을 드러내는 것.

강 대표는 (강 회장이) 강정석 전무가 현재 동아제약에서 잘하고 있으니까 너도 거기(수석무역)에서 잘하라고 당부했다며 “강신호 회장의 강 전무에 대한 신뢰가 두터워서 누구의 얘기도 먹히지 않는다”고 강 회장에 대한 불만을 토로했다.

아울러 강 대표는 주주제안의 목적은 경영권 참여일 뿐 부자간의 갈등이 아니라는 기존의 입장을 거듭 강조했다.

강 대표는 “주주제안이 통과되더라도 기존의 경영진과 함께 팀을 꾸려서 동아제약을 잘 이끌어나갈 계획이다”며 “전문경영인으로 뭉쳐서 현재보다 더 나은 동아제약을 이끌기 위하기 위한 시도다”고 주주제안의 의미를 부여했다.

그는 이어 “빠른 시일내에 동아제약의 비전을 달성할 것이며 3년 후에 주주들에게 객관적인 평가를 받을 것이다”고 포부를 밝혔다.

강 대표는 또 "개인·기관·해외 투자자를 만나보면서 상당 부분의 동의를 확보한 상태해 자신감을 갖게 됐다"며 표대결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강 대표는 이날 주주들에게 소개한 동아제약의 향후 비전에 대해 설명했다.

강 대표는 ▲기업지배구조 개선 ▲재무구조 개선 및 주주가치 보호 ▲사업구조 개편 ▲2010년까지 2개 신약개발 등 비전을 제시하며 “2010년 매출 1조원 달성을 이뤄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천승현기자 sh1000@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