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10월27일tue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장 회장 "복지부, 의료계 이간질" 맹비난
[ 2007년 03월 23일 02시 40분 ]
“이번 의료법 개정안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복지부가 병원협회와 간호협회에 얼마나 많은 로비를 했는지 확인됐다.”

장동익 회장은 22일 충북의사회 제54차 대의원총회를 통해 이같이 주장하면서 복지부를 맹공하고 나섰다.

장동익 회장은 “개정안 35조에 의하면 간호사 업무는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한 활동기획 및 수행’이라고 명시한 반면, 의사 업무로는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한 교육 및 상담’에 한하고 있다”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이와 같은 조항만 살펴봐도 정부가 의사-간호사-약사를 수평적인 위치에 올려놓고 간호사가, 약사가 각 직능을 뛰어넘고 마음대로 활동할 수 있도록 했음을 짐작할 수 있다”고 꼬집었다.

또한 장동익 회장은 “의료계를 의협과 병협으로 양분화 시키려는 복지부의 음모도 도처에 숨어있다. 의료법 개정안은 여기 함정, 저기 함정, 사방이 함정”이라고 성토했다.

단, “의협 집행부로서 대응에 미숙했던 부분도 인정한다. 그러나 열 차례의 실무작업반 회의가 진행되는 동안 문제를 지적했을 때 복지부가 차일피일 미룬 것이다. 의사협회가 합의해놓고 때늦게 억지를 부리는 것이 절대 아니다”고 그는 잘라 말했다.

충북의사회 윤창규 회장도 복지부의 행보에 대해 불만을 토로하고 나섰다.

“더 이상 소수의 비도덕한 의사를 내세워 전체 의사들을 매도하지 말라”면서 “복지부는 국민들에게 단기간에 의료보험제도를 시행하려다보니 어쩔 수 없이 저수가 정책을 펴왔음을 솔직하게 얘기해야 한다”고 그는 말했다.

윤창규 회장은 “어느 누구도 진료 현장을 떠나기를 원하는 의사들은 없다. 자율적 판단에 의한 소신 진료를 원할 뿐”이라면서 “아직도 의사들은 허가받은 도둑, 고수익 사업자로 국민들에게 인식되고 있다는 것이 현 주소”라고 지적했다.

더욱이 “전 세계의 선진국에 비해 결코 뒤지지 않는 의료수준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상대적으로 저렴한 ‘저수가 다혜택’을 근간으로 보험제도가 운영되고 있다는 점이 근본적인 문제”라고 진단했다.

윤창규 회장은 “이번 의료법 개정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가장 심각한 문제는 과거에 비해 환자와 의사간 신뢰도가 추락했다는 점”이라고 우려했다.
정숙경기자 jsk6931@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