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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전남대병원, 디지털병원 면모 갖춰
[ 2007년 03월 23일 02시 03분 ]
화순전남대병원이 POCT(현장검사 Point Of Care Testing)전산 네트워크화 추진을 시행 6개월만에 완전 정착시켜 디지털병원으로서의 면모를 갖추게 됐다.

POCT는 의료진이 환자 곁에서 직접 혈당검사와 혈액가스, 전해질 검사를 실시간 검사, 확인함으로써 신속한 진료와 함께 환자불편을 최소화하는 시스템.

23일 화순병원에 따르면 국내병원으로서는 2번째이자 지방병원으로는 최초로 그동안 추진해 온 병원전체를 대상으로 완벽한 POCT 전산 네트워크화에 성공했다.

흔히 현장검사, 환자 옆 검사, 분산검사로 불리우는 POCT 검사는 병실, 응급실, 수술장, 중환자실 등에서 의사나 간호사에 의해 검사가 실시되는 즉시 전산 네트워크화에 의해 결과가 자동으로 병원정보시스템(HIS)에 전송됨으로써 신속한 환자 진료가 가능하다.

화순병원은 이를 위해 현장검사위원회를 발족, 지난해 5월 진단검사의학과, 중환자실, 응급실에 설치된 혈액가스 분석기를 네트워크화했다.

이어 10월에는 각 병동(13곳), 내분비내과, 진단검사의학과 채혈실(2곳), 응급실, 중환자실, 핵의학과 혈당 측정기기를 전산망으로 연결, 신속ㆍ정확한 결과 보고와 함께 진단검사의학과 인터넷을 통한 기기별 원격 정도관리 시스템을 구축했다.

현장검사위원회 위원장인 범희승 교수는 "검사 소요시간 단축과 신속한 결과 확인으로 환자들의 만족도가 크게 높아졌다"며 "또 진료진이 직접 검사, 신뢰도를 향상함으로써 의료진의 만족도 또한 개선됐다"고 말했다.
백성주기자 paeksj@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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