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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독·녹십자 '최고' 보령제약 '최하위권'
[ 2007년 03월 25일 21시 47분 ]
국내 주요제약사 가운데 한독약품과 녹십자가 직원 1인당 벌어들이는 수입이 가장 많았으며 보령제약은 최하위권인 것으로 나타났다.

데일리메디가 12월 결산 국내제약사 가운데 지난해 매출액 상위 12개사의 직원 수 대비 전체 매출액을 분석한 결과 한독약품과 녹십자의 1인당 매출액이 가장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그래프 참조]

630명의 직원들을 보유하고 있는 한독약품은 지난해 2407억원의 매출을 기록, 직원 1인이 3억 8210만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녹십자는 1046명의 직원들이 3667억원의 매출을 거둬들여 1인당 3억 5060만원의 수입을 회사에 안겨줬다.

또 유한양행은 1238명의 직원이 4117억원의 매출을 올려, 1인당 3억 3260만원의 수입을 기록했으며 제일약품은 1인당 3억 1060만원을 벌어들였다.

반면 보령제약과 LG생명과학은 주요 제약사 가운데 직원 1인당 매출이 가장 낮은 것으로 확인됐다.

보령은 866명의 직원들이 1809억원의 매출을 올려 1인당 2억 890만원의 매출을 올려 최하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LG의 경우 상대적으로 국내 제약사 중 R&D 비중이 가장 높은 이유 때문으로 분석된다. 1100명의 직원을 보유한 LG는 지난해 2212억원의 매출을 올려 직원 1인당 매출액이 한독약품의 절반 정도인 2억 110만원에 불과했다.

종근당과 중외제약 역시 직원 1인당 2억 1210만원, 2억 5920만원의 매출을 거둬들여 각각 하위권에 머물렀다.

이밖에 매출액 순위 1, 2위를 기록한 동아제약과 한미약품은 각각 2억 8510만원, 2억 7630억원의 1인당 매출액으로 각각 중위권에 랭크됐다.
천승현기자 sh1000@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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