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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 암치료제 '넥시아' 효과 굿"
[ 2007년 03월 27일 05시 11분 ]
한약 항암제로 알려진 '넥시아'를 복용한 환자의 생존율이 일반 화학합성 항암제보다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경희 동서신의학병원 통합암센터는 28일 국제심포지엄에 앞서 가진 기자간담회를 통해 넥시아로 치료한 암환자군에 대한 전향적 코호트 임상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통합암센터는 이번 연구가 대한약전에 수록된 건칠의 EBM을 위해 후향적 코호트 및 전향적 코호트 연구방법으로 모두 검증한 최초의 연구로, 한방의 치료수단을 양방의 기준과 임상연구방법론의 계획 및 의학통계학(Biostatistics)의 방법론으로 평가한 ‘다학연계(多學蓮繫)’ 모델이라고 설명했다.

먼저 통합암센터 이수경 교수는 한방치료를 목적으로 내원해 3일이상 넥시아를 투약받은 672명의 암환자군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원발암의 분포는 폐암이 200명(29.76%)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위암 89명(13.24%), 유방암 66명(9.82%), 대장암 50명(7.44%), 간세포암 36명(5.36%)이었다.

암 1기는 17명으로 2.5%로 확인됐고 2기 18명(2.7%), 3기 67명(10%), 4기 480명(71.4%), No evidence of disease 19명(2.83%), Locally recurred 6명(0.89%), Not applicable 20명(2.98%), Unknown 45명(6.70%)으로 나타났다.

이들 672명의 6개월 생존율은 61.3%였으며 9개월 생존율은 49.5%였다. 8주 이상 지속적으로 넥시아를 복용한 치료군은 293명으로 6개월 생존율은 88.5%, 9개월 생존율은 69.8%로 조사됐다.

이중 암 4기가 205명(70%)으로 6개월 생존율은 73.7%, 9개월 생존율은 62.1%였다. 유방암 4기의 6개월 생존율은 76.6%, 9개월 생존율은 63.8%로 확인됐다.

넥시아의 복용으로 환자들의 삶의 질(Quality of life)은 국제 공인의 FACT-G에서 Ⅲb Ⅳ기 72점으로 평가됐다. 이 수치는 1-2기 직장암 환자군 73점과 비슷한 것.

특히 통합암센터가 별도로 발표한 자료(단순 경향 비교 목적)에 따르면 넥시아의 생존율과 삶의 질이 일반 화학합성 항암제에 비해 높은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지난 1997년부터 2006년까지 소세포암폐암과 비소세포암폐암 4기 10명(1회 이상 항암제 투여)에게 넥시아 복용 후 생존율을 조사한 결과(후향적 코호트) 1년 생존율이 78.8%, 2년 56.3%, 3년 28.1%, 4년 28.1%, 5년 28.1%로 나왔고 살의 질은 79.7±17.7로 나타났다.

2006년부터 2007년까지 진행성 비소세포폐암 3기b, 4기 78명에게 넥시아를 투여한 결과(전향적 코호트) 생존율이 1년 69.1%로 확인됐으며 삶의 질은 72.5±18.6으로 평가됐다.

이는 국립암센터가 지난 2001년부터 2002년까지 진행성 비소세포폐암 환자 35명(3기b, 4기)에게 Docetaxel와 Capecitabine을 투여했을 때(1년 생존율 56.4%)보다 높은 것으로 발표됐다.

또 충남대학교에서 1993년부터 2000년까지 소세포폐암과 비소세포폐암 환자에게 예방의학으로 치료한 경우(1년 생존율 3기b 32%, 2년 12.5%, 3년 10.4% 등)보다 높은 수치를 보였다.

미국 국립암센터와 비교했을 때도 생존율이 월등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국립암센터의 소세포폐암과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생존율은 1년 19%, 2년 6.2%, 3년 3.4%, 4년 2.4%, 5년 2.0%.

동서신의학병원 통합암센터는 UCLA 교수를 비롯한 해외 유수대학 교수들과 넥시아 공동연구를 확대할 방침이며 심포지엄에서 발표된 연구결과를 SCI 전문 학술지에 제출할 예정이다.
박진섭기자 phonmuzel@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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