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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대구리병원, 작년 개원후 최대 흑자"
[ 2007년 03월 29일 22시 06분 ]
1995년 개원 이래 역대 최고의 경영 흑자를 기록하면서 상승세를 타고 있는 한양대구리병원이 신임 병원장 '김영호'호(號)를 출범시키면서 심기일전하고 있다.

29일 한양대구리병원 신임 김영호 원장[사진]은 "인사가 만사다. 의료진이 최고의 진료환경에서 환자 치료에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진료 파트에 최우선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아울러 진료 업적이 우수한 의료진에게는 적절한 보상을 제공함으로써 연구 및 진료를 적극 독려할 것이라는 방침.

김영호 원장이 "지난해 경영 흑자 달성과 함께 병원 내실에도 큰 변화와 발전이 있었다"면서 "병원의 맥박인 의료진의 헌신적인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언급한 부분도 흐름을 같이 한다.

그는 특히 "교직원들의 협조로 경영호조, 환자증가, 흑자창출 등 자신감을 얻었다"고 자평하면서 "이는 위기를 위기로 받아들이지 않고 기회로 받아들였다는 증거"라고 강조했다.

실제로 병상 가동률, 환자, 매출 등 여러 방면에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는 상황.

그는 "표면적으로는 양적인 증가지만 질적인 증가가 뒷받침 됐기에 가능한 결과였다"면서 "이를 동력삼아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특성화된 진료 부분을 집중 육성하겠다"는 복안을 내놓았다.

그는 "심혈관, 소화내시경, 인공 관절 등 타진료 부분에 상승효과를 가져올 수 있는 진료 영역을 집중적으로 지원함으로써 병원 발전의 성장 동력으로 삼겠다"고 피력했다.

병원 내실을 탄탄하기 위한 작업과 동시에 김영호 원장은 각 직종의 전문화와 인화단결도 선결 과제로 꼽았다.

김 원장은 "다양한 직종의 사람들이 공존하면서 일하는 곳이 바로 병원이다.대형 톱니바퀴처럼 맞물려 돌아가는 조직력이 지금 구리병원에 가장 절실하다"고 주문했다.

김영호 원장은 아울러 "효율적인 응급실 의료시스템을 도입해 응급환자에 대한 최선의 진료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정숙경기자 jsk6931@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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