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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로티닌, CABG후 사망위험 높여"
[ 2007년 03월 30일 10시 39분 ]
관상동맥우회로술(CABG)을 할 때 출혈을 줄이기 위해 사용하는 아프로티닌(aprotinin)이 사망위험을 높인다는 결과가 JAMA(Mangano DT, et al. 2007; 297: 471-479)에 발표됐다.

심장수술에서는 혈전용해법으로 아프로티닌이 자주 이용된다. 아프로티닌은 신장이나 혈관에 대한 안전성 문제가 우려되지만, 장기적인 사망과의 관련성을 보여주는 데이터는 없었다.

1996~2006년에 실시된 이 연구에서는 CABG에서 아프로티닌 또는 아미노카프로산(aminocaproic acid), 트라넥삼산(tranexamic acid) 등을 이용한 혈전용해법을 받은 군과 사용하지 않은 군의 5년간 전체사망률을 비교했다.

사망률은 아프로티닌 사용군이 20.8%(1,072명 중 223명), 약제 비사용군이 12.7%(1,009명 중 128명)로, 아프로티닌 사용군에서 유의하게 나타났다[공변량 보정 후 사망 해저드비(HR) 1.48].

한편 아미노카프로산 사용군, 트라넥삼산 사용군의 5년 사망률은 각각 15.8%(HR 1.03), 14.7%(HR 1.07)로, 모두 사망률 상승과는 무관했다. 또한 아프로티닌 사용은 5년 사망의 단독 예측인자였다.

연구팀은 “보다 안전하고 염가인 대체약제(아미노카프로산, 트라넥삼산)가 있는 상황에서 CABG 환자에 대한 아프로티닌 사용은 적절하지 않다”고 결론내렸다.
메디칼트리뷴 webmaster@medical-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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