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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쌍둥이 줄이려 시험관수정 배아 제한
[ 2007년 04월 01일 11시 35분 ]
영국이 자연임신의 실패로 시험관 수정을 택하는 여성들이 늘어나는 가운데 쌍둥이 출산을 줄이기 위해 시험관 수정시 여성의 자궁에 주입하는 배아(난자와 정자의 수정 후 14일 이내까지 태아 전 단계)의 숫자를 1개로 제한할 방침이다.

스카이 뉴스 1일자 보도에 따르면 인간수정배아관리국(HFEA)은 단지 1개의 배아만 제공하는 새로운 조치에 대한 공개 논의를 시작한다.

HFEA는 불임 여성이 제공받는 배아의 숫자를 두 개에서 하나로 줄임으로써 쌍둥이 출산을 줄이고, 산모와 아기의 건강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시험관 수정 시술시 대부분 의료진은 임신 확률을 높이기 위해 불임여성의 자궁에 시험관 수정을 거친 배아 2개를 주입하는 경향 때문에 시험관 수정 여성 중 약 4분의 1은 쌍둥이를 출산한다.

하지만 쌍둥이 출산의 급증으로 엄마와 아기의 건강이 훨씬 위험한 상태에 처하게 됐다고 의사들은 지적한다.

한편, 영국에서는 매년 3만명의 불임여성이 시험관 수정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승재기자 leesj@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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