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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한방화장품 국제경쟁력 개발 세미나
[ 2007년 04월 02일 12시 16분 ]
한미 FTA 타결 이후 미국의 대형 화장품업체의 대대적인 국내 상륙이 가시화되고, 한방화장품이 국내 화장품 시장의 주요 경쟁력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한방화장품의 국제경쟁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정책세미나가 개최된다.

국회의원 연구단체인 ‘복지사회포럼(대표 장복심 의원)’과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오는 5일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한방화장품의 국제경쟁력강화 정책개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방화장품은 동의보감 등 기성 한의학서 11종에 수재된 상백피, 도인 등을 함유한 화장품으로 국내 한방화장품은 웰빙 열풍에 힘입어 매년 10%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국내 한방화장품 브랜드 종류만 해도 2002년 40개에서 2003년 52개, 2006년 100여개로 급증하고 있고, 나노기술의 이용과 천연원료의 다양화 등을 통해 새로운 기능성 제품이 개발되는 등 국내화장품시장의 15%를 차지(2006년 기준)할 정도로 경쟁품목으로 떠오르고 있다.

한방화장품 시장규모 역시 2004년 4800억원에서 2006년 8000억원으로 급성장했으며, 2007년에는 9,2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최근에는 ‘한류(韓流)’ 열풍을 타고 일본과 중국 등 아시아는 물론 미국에까지 수출되는 등 해외에서도 호평을 받고 있어 향후 해외 수출전망도 긍정적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에 따라 복지사회포럼은 이번 정책세미나를 통해 국내 한방화장품 현황과 전망을 비롯해 원료개발 및 성공사례, 한방화장품 개발 현황과 대안, 국제경쟁력 배양 방안, 한류열풍과 한방화장품 국제화 전략, 정부의 한방화장품 정책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장복심 의원은 “최근 한류 열풍에 힘입어 매출이 급성장하고 있는 한방화장품에 대해 지원·육성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제도적 지원·육성책을 모색해 국내 화장품산업의 발전과 한방화장품의 국제경쟁력 강화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정책세미나를 개최하게 됐다”며 세미나 개최 취지를 밝혔다.
박진섭기자 phonmuzel@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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