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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킨슨병 치료제 '씨랜스정'도 퇴출
[ 2007년 04월 03일 08시 01분 ]
최근 심장판막 이상 발생위험 가능성이 제기된 파킨슨병 치료제 ‘씨랜스정’의 국내 시판이 중단됐다.
식약청은 페르골리드 제제 국내 수입, 판매업체인 파마링크코리아와 협의해 페르골리드 제제의 시판을 중지하고 시중 유통품을 회수키로 결정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페르골리드 제제(씨랜스정)'에 대한 미국 FDA의 발표 내용을 고려해 내려진 결정이다.
FDA는 페르골리드 제제에 대해 시판을 중단하기로 하면서 이런 계열 약물들의 갑작스런 중단은 권고되지 않기 때문에 약물 사용중단에 대해 ▲대체 치료약물에 대해 전문가와 상의할 것 ▲복용중단시 위험할 수 있고 다른 효과적인 치료법을 이용할 수 있으므로 전문가와 상의 없이 동 약물의 복용을 중지하지 말 것이라고 권고하고 있다.
현재 유럽 각국에서는 이 약품에 대한 미국 FDA의 일련의 조치에도 불구하고 적절하고 엄격한 사용제한 및 모니터링으로 다른 치료 대안이 없는(2차 치료약)환자들에게 사용토록하고 있다.
식약청은 "이번 공급중단 및 자진회수 조치는 국민보건 위해를 사전에 적극적으로 방지하기 위해 내린 신속조치다"고 말했다.
이번 조치에 앞서 식약청은 의약전문인에게 안전성 속보를 배포하고 '국민보건위해 사전방지 차원'으로 씨랜스정의 처방 및 투약에 대한 미국 FDA 조치내용을 설명한 바 있다.
이승재기자 leesj@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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