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기독병원 해외의료선교단이 의료봉사 일정을 마치고 최근 귀국했다.
선교단은 한용표 단장(신경외과)을 비롯해 19명으로 구성돼 지난 3월 3일부터 12일간 방글라데시 찔마리와 다카지역에서 1000여명의 현지인을 대상으로 의료선교 활동을 펼쳤다.
내과와 성형외과, 이비인후과, 치과, 안과, 피부과, 소아과 등으로 구성된 선교단은 다카 현지 도착후 찔마리지역으로 이동해 각 진료과별로 의료봉사를 실시했다.
선교단은 찔마리와 울리뿔 지역에서 3일간의 활동을 마치고 다시 다카 지역으로 이동, 현지인들에게 충치치료와 신경치료 및 발치, 안과수술, 성형외과 수술, 외과수술 등 100여 건의 수술을 시행했다.
특히 현지인들 대부분이 후진국형 질병에 시달리고 있어 선교단은 이른 아침부터 오후 늦은 시간까지 진료에 매달렸다.
병원 관계자는 “현지인들에게 가장 필요한 의료봉사 활동을 펼치기 위해 교회나 선교단체 등과 협력해 지속적인 의료선교를 펼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원주기독병원은 지난 1992년 제1차 해외의료선교단을 방글라데시로 파송한 이후 매년 방글라데시에서 의료선교 활동을 펼쳐오고 있으며, 1993년엔 베트남에서, 2002년과 2004년에는 캄보디아, 2006년에는 중국 연변 등을 방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