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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미 의원 건교위·윤호중 의원 국방위 유력
[ 2007년 04월 05일 03시 01분 ]
열린우리당 의원들의 집단 탈당으로 복지위 위원 재조정 작업이 한창인 가운데, 열린우리당 김선미 의원과 윤호중 의원의 이동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선미 의원과 윤호중 의원은 각각 건교위와 국방위로 이동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5일 국회 열린우리당 관계자에 따르면 “다음 주 대정부 질문이 끝나면 결정이 나오겠지만 현재로선 김선미 의원과 윤호중 의원의 이동이 유력하다”면서 “김선미 의원의 경우 건교위가 거론되고 있고, 윤호중 의원은 국방위로 얘기가 오가고 있다”고 말했다.

여야는 지난 달 20일 수석부대표 회담을 갖고 열린우리당 의원들의 집단 탈당에 따른 상임 및 상설특별위원회 의석 비율을 조정했다.

조정에 따라 복지위는 한나라당이 8석에서 9석으로, 열린우리당은 9석에서 7석으로, 비교섭단체는 3석에서 2석, 중도개혁통합신당추진모임은 2석으로 배분됐다.

한나라당은 늘어난 한 자리에 김충환 의원을 확정지었지만, 열린우리당의 경우 복지위를 떠나야 되는 입장이라 의원 선정에 고심할 수밖에 없는 상황.

다른 국회 관계자는 “상임위 조정이 쉬운 문제가 아니다. 국회 특성상 유력하다고해도 상임위 하루 전에 새로운 내용으로 발표될 수 있다”면서 이번 열린우리당의 상임위 조정에 여지를 남겼다.

이와 함께 3석에서 2석으로 줄어든 비교섭단체의 경우 김태홍 위원장과 민주당 김효석 의원, 민주노동당 현애자 의원이 조정되는 1명을 놓고 줄다리기를 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반면 중도개혁통합신당모임은 현재 상임 및 상설특별위원회 의석 비율에 대해 논의 자체를 진행하지 않고 있다.

오는 12일 국회 보건복지위 상임위 개최가 예정된 가운데, 그 때까지 상임위 조정을 마무리 지어야 되는 국회가 한 동안 시끄러울 것으로 보인다.
박진섭기자 phonmuzel@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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