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醫 "진료비와 의사수입은 다르다"
[ 2007년 04월 09일 06시 17분 ]
대한의사협회(회장 장동익)가 9일 건강보험공단이 발표한 동네의원 연평균 진료비(3억 289만원)는 의료기관별 총매출로 순수익과는 다르다고 해명했다.

자칫 진료비 자료만 보고 의사들이 엄청난 수입을 올리고 있는 것처럼 비칠 수 있다는 우려에 따른 것이다.

의협은 “진료비에서 간호사·의료기사 등 의료기관 종사자에 대한 인건비를 비롯해 건물 임대료·장비 리스료 등 관리운영비를 빼야 순소득이나 순이익 개념이 된다”면서 “의사의 수입은 날이 갈수록 증가하는 각종 부대비용을 제외할 경우 월 600~800만원선”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공단 자료에서 동네의원의 총매출액이 치과와 한의원의 총매출액에 비해 차이가 나는 것은 동네의원 대부분의 진료행위가 보험에 적용되는 것에 기인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의협은 “진료비에 대한 명확한 설명 없이 보도 자료를 배포해 마치 의사들이 엄청난 돈을 버는 것처럼 여론을 호도하는 공단에 유감의 뜻을 표한다”고 밝혔다.
진광길기자 kk@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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