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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업체, 英 의료기기시장 블루오션"
[ 2007년 04월 11일 06시 05분 ]
영국 의료기기시장의 성공적 진출을 위해서는 유망 분야 및 품목을 선정과 함께 산학연 협동연구, 해외인증 전문가 육성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유희숙 런던무역관은 보고서를 통해 영국 의료기기시장의 성공적 진출 방안 및 성공사례를 제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무엇보다 유망 분야 및 품목을 선정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 보고서는 혁신적인 진단용품, 상처 봉합 및 관리용품, 재활용품이나 보조기구 병원, 정보화 시스템 등의 품목을 제안했다.
실제로 선진국형 질병인 당뇨병이나 심혈관계의 병을 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는 새로운 진단기기는 앞으로도 계속 시장이 확대될 전망이다.
아울러 영국은 Tissue Engineering이나 상처관리를 위한 재생피부조직 회사들이 활기를 띄고 있으며 장애인에 대한 복지가 잘 갖춰진 나라이기 때문에 병원이나 GP들이 보급하는 환자용 치료 및 보조 기구들의 시장이 활발하다.
NHS시스템의 혁신이 진행 중이며, 특히 병원의 IT인프라의 업그레이드가 진행 중으로서 이 분야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보고서는 또 산학연 협동 연구. 양질의 인력 및 해외인증 전문가 육성∙확보를 강조했다.
의료기기 시장의 대부분이 중소기업 이하의 소규모 회사들로서 이뤄져 규모가 필요한 부분 외에도 벤처기업들이 틈새시장에서 이룰 수 있는 분야들도 많이 존재하고 있다.
실제로 영국의 의료기기산업의 구성을 보면 약90%의 기업들이 종업원 50명 이하의 작은 기업들이며, 약5%정도가 100명이하의 기업들일 정도로 상당히 작고 세분화돼 있는 시장이다.
하지만 이러한 작은 기업들은 각 지역에서 손목시계 같은 정밀한 기계들을 만들던 기업들이 성장한 것으로 자기들만의 특화된 기술을 갖고 있음을 간과해서는 안된다는 설명이다.
보고서는 신생기업들이나 제품의 포트폴리오를 넓히고 싶은 중견기업들이 창의적인 기술을 제공해줄 수 있는 학교 및 연구소들과 유기적으로 소통함으로서 다양하고 새로운 기술들과의 접목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의료기기와 같은 다양한 분야의 학문이 결합된 기술이 요구되는 분야의 경우는 더더욱 학제 간 연구가 뒷받침돼야만 발전 할 수 있다는 결론이다.
유희숙 무역관은 “의료기기는 대상을 인간으로 하기 때문에 그 절차가 복잡하고, 요구사항이 많아 진입장벽이 높은 산업이지만, 유럽이라는 단일 시장으로 들어갈 수 있다는 장점이 크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의료보험 정을 국가가 부담하고 있어 가격에 대한 부담이 크기 때문에 품질이 좋으면서 가격이 저렴하다면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고 덧붙였다.
백성주기자 paeksj@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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