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동산병원(병원장 김권배)이 최근 'PET-CT 전문센터'를 개설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PET-CT는 인체의 분자영상을 만들어내는 'PET(양전자단층촬영)'와 몸의 구조적 이상 유무를 검사하는 'CT(전산화단층촬영)'의 장점을 결합한 최첨단 영상진단 장비.
이 장비는 0.5cm의 작은 암을 대부분 발견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암의 진단, 병기, 전이여부에 대한 판별이 가능해 효율적인 치료계획을 세울 수 있다.
위암, 대장암 등 소화기암, 폐암, 유방암, 자궁암, 뇌암, 갑상선암, 두경부암, 소아암 등 각종 암 검사와 몸에 종양이 발견됐을 때 양성인지 암인지 구분하는데도 사용된다.
또 전이된 암이 어느 장기에서 왔는지, 발견된 암이 몇 기인지, 수술이나 항암치료 후 치료결과를 판정할 수도 있다.
암 진단뿐 아니라 치매의 진단과 원인규명, 정신질환 진단, 뇌성마비나 뇌혈관질환 진단, 간질수술 전 정확한 간질의 발원지 규명 등 ‘신경정신계 질환’에도 효과적이다.
PET-CT센터 전석길 교수(핵의학과)는 "PET-CT는 암의 조기발견에 가장 효과적인 의료장비"라며 "최신 영상장치로 암 검진과 뇌혈관질환 등을 신속히 진행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