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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 리피토, 당뇨환자에도 효능 입증
[ 2007년 04월 12일 12시 50분 ]
화이자의 콜레스테롤 저하제 리피토(성분명 아트로바스타틴)가 당뇨병 환자에도 효능이 있다는 임상결과가 발표됐다.

미국 심장병 학회(ACC) 연례 학술회의에서 발표된 CARDS 임상시험 결과에 따르면 리피토 10mg을 제2형 당뇨 및 대사증후군 환자에 투여할 경우 위약에 비해 심혈관 질환 및 뇌졸중 발병률을 각각 41%, 61% 감소시킨 것.

CARDS 연구는 당뇨병을 앓고 있으나 심장병 병력이 없는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스타틴 제제의 치료 효능을 평가하는 최초의 전향적 임상시험이다.

학술회의에서 발표된 또 다른 연구 결과에 따르면 리피토 약물 경제성 평가결과 리피토 고용량(80mg)이 심장병 환자의 입원 비용을 크게 절감시켜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5년간 심장질환과 LDL 수치가 높은 환자 1만명을 대상으로 한 TNT 임상 시험 결과 매일 리피토 80mg을 복용한 환자의 주요 심혈관 증상 위험이 리피토 10mg을 복용한 환자보다 22% 감소했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리피토의 TNT 약물 경제성 평가 결과 리피토 80 mg을 투여할 경우 심혈관 질환에 따른 입원 건수 및 관상 동맥 우회 건수가 각각 15%, 27% 줄어들었다.

화이자 관계자는 “리피토 고용량이 심장병 환자의 입원 비용을 절감해 준다는 사실은 의사, 환자, 고용주 모두 의료비 절감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끼고 있는 시점에서 상당히 고무적인 일”이라고 말했다.
천승현기자 sh1000@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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