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政, '한방의료기관 평가제' 단계적 도입
[ 2007년 04월 15일 10시 23분 ]
한방의료기관 평가제가 단계적으로 도입된다.

보건복지부는 한방의료기관의 서비스와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한방의료기관 평가제도’를 도입키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를 위해 복지부는 내년부터 2009년까지 대학부속한방병원(28개)과 70병상 이상 수련한방병원(21개)를 등 16개 병원을 대상으로 시범평가를 실시한다.

또 2010년부터는 70병상 이상 한방병원에 대해 본평가가 전면적으로 이뤄진다.

평가는 3년마다 하되 필요에 따라 수시 평가도 실시하며,국민의 알권리 충족 등을 위해 평가 결과를 외부에 공개하기로 했다.

복지부는 이미 지난 2004년부터 종합병원과 300병상 이상 병원에 대해 3년 주기의 정기평가와 수시평가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공표하고 있다.

복지부 관계자는 "한방의료기관에 대한 평가기준 마련시 현재 시행중인 양방의료기관과의 형평성을 고려하되 한방의료기관의 특성이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평가가 시작되면 시설투자 확대,의료수준 향상,친절서비스 경쟁 등 한방 의료기관 간 서비스 경쟁체제가 본격 도입될 것"이라며 "국민들의 한방 의료기관 이용상 불편도 상당부분 해소될 전망"이라고 했다.

한편 복지부는 한방의료기관 평가를 위해 관련 전문가와 시민단체 대표 등 20명 정도로 평가위원회도 구성할 방침이다.
진광길기자 kk@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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