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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행정직, 대학부터 전문성 키운다(보류)
[ 2007년 04월 16일 00시 20분 ]
병원행정직의 국가공인 시대가 본격화 되고 있는 가운데 자격증 발급기관인 대한병원행정관리자협회가 병원을 넘어 대학과의 다양한 연계사업을 모색하고 있어 관심을 모은다.

대한병원행정관리자협회 임배만 회장은 15일 데일리메디와의 인터뷰에서 2007년도 중점 추진사업에 대한 청사진을 공개했다.

임배만 회장에 따르면 병원행정관리자협회는 올해 국가공인 자격증인 병원행정사의 위상강화를 위해 대학과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병원 현장에서 필요한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보건행정 관련 학과가 개설된 전국의 95개 대학을 대상으로 협회 차원에서 맞춤교육을 의뢰할 예정이다.

즉 대학에서 실질적인 교육을 통해 전문성을 갖춘 인력을 배출하면 의료기관은 입사시 업무파악 기간을 최소화 시킬 수 있다는 것.

이를 위해 병원행정관리자협회는 자체적으로 교재를 집필, 각 대학에서 병원행정 교육시 활용될 수 있도록 유도해 나갈 방침이다.

또 병원행정과 관련한 커리큘럼을 작성, 교육 현장에서 최대한 병원 실무와 유사한 내용이 전달 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최근 취업난이 가중되고 있는 점을 감안, 취업 지원자와 의료기관과의 연계를 위해 별도의 '취업뱅크'를 신설, 적재적소에 전문성을 갖춘 인재가 배치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협회는 특히 보건행정 관련 학과생들이 4학년 1년 동안 병원에 직접 실습을 나와 병원 실무를 익힐 수 있는 기회를 갖는 방안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3년 동안은 정규 교육을 통해 관련 분야의 지식을 습득하고 1년 동안은 이 지식을 실무 현장에서 적용시킬 수 있는 기회를 주겠다는 것.

임배만 회장은 "이제 병원행정직도 전문화 돼 가고 있는 시대"라며 "전문성을 갖춘 인재양성을 위해 대학과의 연계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일선 교육현장에서 병원행정직의 전문화 흐름을 인식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를 전개하는 한편 실무교육 커리큘럼 개발도 함께 진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대진기자 djpark@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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