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10월26일mon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고난의 산부인과 이끌 새 선장 고광덕
[ 2007년 04월 15일 21시 45분 ]
6년 동안 대한산부인과의사회를 이끌어 온 최영렬 회장 뒤를 이을 차기 회장은 고광덕 전 부회장[사진]으로 결정됐다.

특히 이번 선거는 어느 때보다 어려운 산부인과의 현실을 고려, '난세 영웅'으로까지 일컬어지며 회원들의 높은 관심과 기대 속에서 진행됐다.

15일 오후 6시부터 진행된 대의원총회 및 차기회장 선출 선거에서 대의원 68명 중 50명이 투표에 참여, 1명이 기권했으며 고 후보는 28표를 획득해 산부인과의사회 차기 회장으로 당선됐다. 고배를 마신 이 후보는 21표를 얻었다.

고 후보는 "보험수가를 현실화하고 부당한 규제 중심의 고시 개정운동이 절실하게 필요할 때"라며 "오랫동안 임직원으로 일하며 쌓은 의사회 운영경험과 인맥 등을 활용해 의사회의 발전을 위해 보다 많은 일을 해나갈 것"이라고 막중한 책임감을 피력했다.

고 후보는 ▲진료수준과 영역 확대를 위해 상시 연수강좌를 개설하고 인증 제도를 도입하며 ▲부당한 고시 및 간섭 개선을 위해 모든 법·행정적 절차를 동원하고 ▲여성의학과 등으로의 산부인과 명칭 개정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또 ▲누락돼 있는 새로운 산부인과 처치코드·유휴병실의 새로운 조리원 전용 규정 등을 개발해 현실화시킬 것을 약속했다.

이에 앞서 의사회는 성명서를 발표, 산부인과를 궁지로 내몰고 있는 정부의 정책을 강력하게 비판했다.

의사회는 "산부인과 의사들의 노력으로 영아사망율은 선진국 수준으로 낮아졌는데도 정부의 지나친 요양이관 간섭으로 인해 산부인과 의사라는 자긍심은 이미 포기한 지 오래"라며 자율권을 제한하는 정책을 수정하고 저출산 시대에 맞는 산부인과 의료보험수가를 조정할 것 등을 주장했다.

최영렬 산부인과의사회장은 "특히 정부의 저출산대책은 산부인과에게는 독약"이라며 "그동안 의료계는 반대만 해왔고 대안은 제시하지 못했다"며 왜곡된 의료환경에 대해 안타까운 심경을 표현했다.

최 회장은 "이제는 우리 과 하나만 살겠다는 자세로는 아무 것도 해결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의료계가 서로 조금씩 풀어가야며 앞으로 나가야 길이 보일 것"이라고 의료계의 이해와 단합을 역설했다.
이근주기자 gjlee@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