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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제약, 08년 1000억…상위 15위권 진입
[ 2007년 04월 16일 11시 45분 ]
지난해 매출이 2005년 대비 27.7% 증가하며 30위권 제약사 중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인 대원제약이 상위권 도약을 위한 노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회사는 1958년 설립 당시부터 지난해까지 48년 연속 흑자를 기록하며 지난해 매출 증가에 힘입어 올해 목표를 23.2% 증가한 740억원으로 설정하고 2008년에는 1000억원을 달성, 국내제약사 상위 15위 안에 포진한다는 계획이다.

회사는 새롭게 구성한 전략제품들로 올해 목표 달성은 충분히 가능하다는 자신감을 내비치고 있다.

목표 달성을 위해 회사는 지난해 5개 전략제품 중 호흡기치료제 프리비투스와 고혈압치료제 에이핀정을 각 50억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는 스타제품으로 육성하고 이 외에도 10개 제품을 15억 이상을 올리는 골드제품으로 키운다는 전략이다.

대원제약 관계자는 "기존 우리 회사에는 거대제품이 존재하지 않았다고 볼 수 있다"며 "하지만 올해는 펠루비정, 아쿠아폴 등 12개 대표품목을 육성해 매출 증가에 기여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최근 마진돌제제 사노렉스를 출시하면서 비만치료제 라인업을 완성해 영업을 강화하고 있으며 암환자 식욕보강제 메게스트롤과 보험급여가 가능한 소화제 판부론도 이미 시판에 들어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회사는 이러한 제품들이 올해 매출 증가율을 이끌어 목표 달성에 큰 도움이 될 것을 예상하고 있다.

특히 회사는 현재 신약 승인 신청 중인 펠루비정과 아쿠아폴이 상용화 될 수 있는 2008년에는 매출 1000억원대 진입이 무난할 것으로 예상한다.

회사 관계자는 "골관절염치료제 펠루비정에 대한 기대가 가장 크다"며 "이 약의 허가가 가시화돼 최종 승인이 될 경우 국내 12번째 신약에 이름을 올린다"고 밝혔다.

실제로 펠루비정은 이미 안정성과 유효성 관련평가가 완료된 것으로 보여 돌발변수만 없으면 신약승인이 멀지 않은 것으로 판단돼 올해 하반기에는 제품 발매가 가능할 전망이다.

아울러 회사측은 지용성에서 수용성으로 변경을 통해 기존 제품의 부작용을 상당히 줄일 수 있는 것으로 평가받는 정맥마취제 아쿠아폴에 대한 기대 역시 큰 것으로 나타났다.

회사 관계자는 "여러가지 여건이 제약계에 타격을 가하는 가운데 지속적 성장만이 생존할 수 있는 길이라는 공감대가 형성돼 있다"며 "마케팅 활동과 R&D 분야를 강화해 2008년에는 1000억원 진입을 이룩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재기자 leesj@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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