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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중 DNA 통해 초기 간암 발견 가능
[ 2007년 04월 18일 02시 12분 ]
혈중 DNA를 통해 초기 간암 발병의 위험성을 예측해 내는 새로운 선별법이 Clinical Cancer Research를 통해 발표됐다.

뉴욕 콜롬비아 대학 공공 보건학 레지나 산텔라 박사팀의 이번 연구는 높은 간암 위험성을 지닌 그룹에서 초기 단계의 간암 증상을 발견하기 위한 목적으로 잠재성 있는 생체표식자를 사용했으며 이는 잠재 생체표식자를 사용한 첫 번째 연구다.

박사팀은 생체표식자인 혈청 샘플로부터 검출된 DNA를 통해 초기간암(HCC) 발병의 신호라고 해석할 수 있는 종양억제 유전자 변화를 조사했다.

또한 박사팀은 종양억제 유전자 변화조사에 타이완 소재 연구 센터에서 얻어진 암 선별 프로그램의 의학적 데이터를 사용했으며 이 프로그램에는 진단 전 주기적인 혈액 샘플을 제공한 1만2000명의 남성과 1만1900명의 여성 환자들이 1991년부터 1992년까지 참가했다.

그 결과 진단 1-9년 전 초기 간 종양의 신호라고 생각했던 혈청 DNA의 변화를 발견했다고 박사팀은 밝혔다.

박사팀은 이전 연구를 통해 나이와 B,C형 간염은 HCC의 위험 요소임이 제시된바 있다며 이러한 사실과 더불어 혈청 DNA 변화를 통해 박사팀은 HCC 발생에 대한 89%의 예측 정확성을 이끌어 냈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이번 연구 결과는 초기 단계에서 HCC 위험성을 발견하고 치명적 HCC을 사전에 예측할 수 있다는 점에서 상당히 유의하다"고 말했다.

박사팀은 환경적 요소가 HCC발병과 상당한 연관성이 있다고 말하고 땅콩이나 옥수수에 함유돼 있는 식용 곰팡이 aflatoxin B1, 유비쿼터스 환경의 오염 물질, 아미노필린, 담배의 발암물질 등이 여기에 포함된다고 지적했다.

산텔라 박사는 "이번 연구 결과는 HCC뿐 아니라 다른 종류의 암 초기 발견을 위한 가능성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매우 흥미롭다"고 언급했다.
안다현기자 dhahn@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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