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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아산 강윤구 교수, 수텐 임상연구 책임
[ 2007년 04월 18일 02시 38분 ]
다국적제약사로부터 국내 연구진 및 연구 환경 우수성, 결과의 신뢰성이 선진국과 동일한 수준으로 평가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표적항암제 '수텐' 관련 다국가 임상연구의 공동 총괄연구책임자(PI)로 국내에서 세번째로 서울아산병원 강윤구 교수가 선정됐기 때문.
18일 한국화이자에 따르면 강 교수
[사진]
는 GIST(위장관기저종양)에 대한 '수텐'의 효과를 확인하기 위해 지난해 방영주 교수(서울의대 종양내과), 라선영교수(연세의대 세브란스병원 암전이연구센터, 종양학)에 이어 총괄연구책임자로 선정됐다.
'수텐'은 이미 국내에서 신장암과 글리벡에 실패한 GIST 등 2가지 암의 치료에 사용되고 있는 다중표적항암제다.
강 교수가 책임을 맡은 연구는 기존 치료제인 글리벡을 통한 치료에 실패한GIST 환자를 대상으로 ‘수텐’과 고용량의 글리벡 치료 효과를 비교하는 임상이다.
우리나라의 환자 24명을 포함해 미국, 독일, 홍콩, 이탈리아, 스페인, 영국 등 7개국 200명의 환자가 참여하게 될 이번 임상은 올해 7월쯤 시작될 예정이다.
강 교수는 "그 동안 글리벡 외에는 항암제 분야의 적절한 치료제가 없었으나 화이자가 이 분야의 연구개발에 매진하면서 희귀암 환자에게 희망이 되고 있다"며 "책임을 맡게 된 다국가 항암제임상은 국내 환자들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백성주기자 paeksj@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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