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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혈있는 신장이식 환자, 사망률 높아"
[ 2007년 04월 20일 00시 55분 ]
신장이식 수술을 받은 빈혈 환자의 경우 다른 이식수술을 받은 환자들에 비해 사망률이나 기관 장애를 겪을 확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는 연구 결과가 American Journal of Transplantation을 통해 발표됐다.

부다페스트 셈멜웨이 대학 Istvan Mucsi 박사는 “신장이식 후 4년 동안 빈혈 환자들의 데이터를 조사한 결과 전반적인 사망률이 70%에 달했다”며 “투석 필요성은 2.5배 정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박사는 이식수술 후 빈혈증상에 대한 진단에 더욱 무게를 둬야 할 것이며 투석을 요하지는 않지만 만성 신장 질환자들에게 사용 가능한 적절한 가이드 라인이 제시돼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일반적으로 많은 장기 이식 수혜자들에게서 빈혈이 빈번히 발생한다고 한다.

미국에서는 1만5000명에서 2만명의 이식 환자들이 치료가 요할 정도의 빈혈 증세를 지니고 있으며 매우 극소수의 사람들만이 적절한 치료를 받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박사는 “신장 이식자들에게 빈혈 증상을 치료하는 것이 생존율 향상에 도움이 되는지는 규명의 여지가 남아 있다”고 지적했다.
안다현기자 dhahn@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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