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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 저섭취, 심혈관질환 위험성 감소시켜"
[ 2007년 04월 22일 23시 31분 ]
소금 섭취량을 낮추는 것은 심혈관 질환과 그로 인한 사망률 억제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연구 결과가 British Medical Journal을 통해 발표됐다.

미국 하버드대학 메디컬센터 낸시 쿡 박사팀은 고혈압 발병 가능성이 있는 사람들의 소급의 섭취량 감소는 뇌졸중과 심질환 등의 심혈관 질환 발생 확률을 1/4, 그에 따른 사망률을 1/5 가량 낮춘다고 밝혔다.

쿡 박사팀은 “이전 연구에서 소금을 덜 섭취하는 것은 혈압을 낮추는 역할을 한다고 제시된바 있다”며 “하지만 이번 연구는 소금 섭취량과 심혈관 질환 위험성에 대한 객관적인 증거를 제시했다는 점에서 매우 유의하다”고 말했다.

쿡 박사는 소금 섭취량에 따른 혈압의 변화를 연구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된 Trials of Hypertension Prevention (TOHP)의 데이터를 검토했다.

쿡 박사에 따르면 이번 연구는 18개월에서 4년간 진행됐으며 연구를 위해 30~52세의 고혈압 발생 위험성이 매우 높은 사람들이 1차 실험(1990년)에는 744명, 2차(1995년)에는 2382명이 각각 참가해 그 결과 133명으로부터 중증 심혈관 질환이 발생했고 67명은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두 차례의 임상에서 실험군에 대해 소금 섭취량을 25~35%정도 감소시켜 1차의 경우 33 mmol/24 h, 2차의 경우 33 mmol/24h가 각각 줄었으며 통제군의 소금 섭취 변화량은 없었다고 박사팀은 설명했다.

쿡 박사는 “이에 따라 심혈관 질환 발생에 대한 위험성은 실험군의 경우 25% 정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소금의 배설량이나 체중을 감안하면 이 차이는 30%까지 나타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실험군의 사망률은 통제군에 비해 20% 정도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덧붙였다.

쿡 박사는 "소금 섭취량 감소는 고혈압 발병 뿐만 아니라 장기적으로 심혈관 질환에 대한 위험성도 낮춘다"고 결론 내렸다.
안다현기자 dhahn@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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