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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회비 직납, 공보의 권리 향상 기대"
[ 2007년 04월 23일 03시 24분 ]
앞으로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회장 이현관)의 의협 회비 직접 납입이 가능해지면서 공중보건의사들이 일제히 환영 의사를 밝혔다.

제59차 대한의사협회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의협 사업계획 및 예산·결산 심의분과위원회가 '공중보건의사 의사협회비 직납에 관한 건'을 통과시킨 것.

23일 공중보건의사협의회 정의형 총무이사는 "구체적인 방법은 아직 확정된 바 없지만 향후 집행부 내 활발한 논의를 이어나갈 것"이라면서 "이번 회비 직납 건 통과를 기점으로 공보의들의 권리가 향상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그는 "그 동안 표준화되지 않은 시스템으로 인해 공보의들은 제대로 권리와 의무를 행사하지 못했다"면서 "지역의사회에 회비를 납부하는 회원이 있는가 하면 내지 않는 회원도 적지 않아 공보의들의 불만이 높았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를 통일할 수 있는 체계가 마련된 셈"이라고 말했다.

공중보건의사협의회는 최근 광역시도 지역의사회 회장단에게 공중보건의사의 대한의사협회 회비 직납을 22일 의협대의원총회 부의 안건으로 제출 예정임을 알리고 협조를 요청하기도.

정의형 총무이사는 "앞으로 공보의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거듭 밝히면서 이번 기회에 원활한 납부와 납부율 향상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의협 내 공보의의 권리를 획득하고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게 골자다.

아울러 공중보건의사협의회는 "의협의 각종 투표에 참여하고 발언권을 획득할 수 있도록 힘을 모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숙경기자 jsk6931@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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