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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실련 "의협 로비의혹 검찰 수사" 촉구
[ 2007년 04월 24일 07시 20분 ]
대한의사협회의 복지부와 국회 로비의혹에 대해 시민단체가 검찰의 철저한 수사를 촉구하고 나섰다.

24일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성명을 통해 "그 어느 영역보다 이해관계가 첨예하게 대립하는 의료정책영역에서 이 같은 의혹이 구체적으로 드러난 이상 사실관계에 대한 규명을 통해 의혹을 철저하게 밝혀 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경실련은 “분명한 것은 여러 정황을 볼때 의협이 어떤 식으로든 금품을 매개로 한 로비 의혹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며 “국회와 공무원에 대한 금품로비 의혹의 진실을 분명히 밝히고 한점 의혹없이 검찰이 철저히 수사하라”고 촉구했다.

특히 경실련은 "연말정산간소화 방안이 로비대상으로 거론되고 있는 의원이 대체법안 발의를 준비한 것과 의료법 전부개정안의 경우 논의가 이뤄질수록 의협의 의견에 따라 점점 개악으로 치닺고 있는 상황이 의구심을 더욱 확대시킨다"고 주장했다.

경실련은 검찰 수사 외에도 “의료법 개정안을 전면적으로 재검토 해야할 것”이라며 “금품로비를 통한 압력행사 의혹이 있는 가운데 현재 정부와 국회에서 논의되고 있는 법과 정책에 대한 검증도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승재기자 leesj@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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